기아자동차는 25일 이란에서 프라이드 신차발표회를 갖고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고 회사측이 이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이달초 테헤란에 연산 5만대 규모의 프라이드 조
립공장을 준공,가동에 들어갔으며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올해 안
에 완성차 5천대와 조립생산을 위한 1만5천대 물량의 부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기아자동차는 이란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사피아사와
''프라이드 5도어''와 ''프라이드 베타'' 2종에 대한 기술이전계
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3백만달러 상당의 공장설비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