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는 우리정부가 협조 요청한 율곡사업관련자료를 24일(현지시간)
주미한국대사관에 보내왔다.

미국측이 우리측에 전달한 자료는 회계감사원(GAO)과 증권관리위원회(SEC)
등이 보관하고 있던 문서로 1천5백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미국측이 전달한 자료는 외교행랑편으로 주말께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간 율곡감사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한미 방산협력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자료를 우리측에 보내주도록 미국
측과 외교적인 협의를 계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