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정제 비금속광물 의복등의 업종 상장사들이 상대적으로 손익분기점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대우경제연구소는 12월말결산 상장사들의 매출액에 대한 고정비비율
등을 조사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르면 인건비 감가상각비 금융비용등 고정비를 감안할 경우 석유정제
업은 매출액의 84.2%에서 경상이익이 제로가되는 손익분기점이 결정돼 손익
분기점이 가장 낮았다. 이어 비금속광물의 손익분기점은 84.3%, 의복이 84.
7%로 석유정제업과 마찬가지로 84%대의 낮은 손익분기점을 나타냈다.
반면 자동차 및 관련부품사 기계 종이 피혁등의 업종은 손익분기점이 1백%
이상으로 높아 대조를 이뤘다.
상장사별로 손익분기점이 낮은 기업은 유화(20.1%) 범양건영(34.0%) 신풍제
지(40.9%) 대현(41.7%) 한국이동통신(41.8%) 대유통상(41.9%) 극동유화(43.1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