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대부분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는 제2무선호출사업자들은 올 연말까
지 모두 21만7천4백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체신부는 24일 전국 10개 제2무선호출 사업자중 내년 1월1일부터 상용서비
스에 들어가는 광주이동통신을 제외한 9개 사업자들의 사업초년도 가입자수
를 이같이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 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과 서울이동통신이 올 연말
까지 각 8만명을,부산의 부일이동통신은 1만7천5백명,지난8월1일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 대전의 충남이동통신은 1만1천명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의 세림이동통신은 1만1천명,그리고 지난 5월1일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제주이동통신은 연말까지 6천9백명,전북이동통신은 4천5백명,강원이
동통신 3천5백명,충북의 우주이동통신은 3천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전망이다.

앞으로 서비스할 사업자별 상용서비스시기는 나래이동통신 서울이동통신
우주이동통신 세림이동통신 전북이동통신이 9월15일,부일이동통신이 9월21
일,강원이동통신 11월1일,광주이동통신이 내년1월1일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