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샷이 안되면 골프가 피곤하다. 볼이 페어웨이에 떨어져야
어떻게든 그린 근처까지 보내 파세이브를 노리겠는데 러프나 숲속에 볼이
있으면 완전히 1타를 까먹을 수 밖에 없다. 결국 드라이브 미스는 보기
또는 그이상의 스코어를 의미한다. 드라이브가 시원치 않으면
주말골퍼들의 궁극적 목표인 파가 달아나는 것이다.

드라이브샷은 골퍼들이 연습장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갈고 닦을 수 있는
샷이다. 연습장 매트위에서 하는 아이언샷 연습은 잔디와는 그 감이
다르지만 티위의 볼을 때리는 드라이버샷은 코스나 연습장이나 하등 다를
것이 없다.

교습가들은 흔히 쇼트게임연습을 열심히 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말이
의미를 가지려면 드라이버샷능력이 평균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그린주변까지 볼이 정상적으로 가야 쇼트게임능력을 발휘할수 있는것이지
숲이나 러프에서 어떻게 쇼트게임능력을 구사할수 있단말인가.

주말골퍼들은 드라이버샷이 최우선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