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전국 2백37개 지구당에 매달 1백50만원씩 지급하고 있는 운영보
조금을 내달부터 폐지할 방침이다.

민자당의 황명수사무총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실명제실시에 따라
정치권도 개혁차원에서 정치경비의 절감이 시급하다"면서 "당직자들과 협
의해 오는 20일께 당무회의를 소집,지구당운영비지원을 중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