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주력제품인 맥심커피가 유럽시장에 본격진출한다.

동서식품은 최근 영국 프랑스 스위스등 유럽주요국가의 수출선확보에
성공,연말까지 벌크(bulk)형태로 모두 1천t의 맥심커피를 공급키로 하고
지난2일 1차분 3백t의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또 스웨덴 핀란드등 북유럽3국으로 수출될 물량에 대해서도
바이어의 최종품질확인작업만을 남겨놓고 있어 금년말까지의
대유럽수출물량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동서식품은 대만 홍콩 싱가포르등의 아시아지역시장외에도 수출선다변화를
위해 커피의 본고장인 유럽시장개척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는데 작년말
한국을 방문한 유럽기술자들로 부터 품질과 기술수준및 제조공정등에 대한
테스트를 받아 우수한 평가를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