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학기부터 학생수 1백50명이하의 농어촌 소규모 중학교는 가까운
주변 중학교와 통폐합된다.

교육부는 12일 농어촌지역의 중학교 학령인구가 급감,중학교에 빈교실
이늘어남에따라 이같은 "농어촌지역 소규모 중학교 운영체제 개선안"을
마련, 각 시.도교육청에 시달했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학생수 1백50명이하의 소규모 중학교로서 교통이
편리한 주변에 다른중학교가 있을 경우 통폐합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여
건상 통폐합이 불가능할때는 분교장으로 개편하고 통학버스를 배치 운
영하거나 기숙사를 확충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