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위 1명 귀순...국가안전기획부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가안전기획부는 11일 북한군 장교 임영선(30) 중위가 최근 북한을 탈출
해 이날 오후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안기부는 임 중위가 북한체제에 불만을 품고 있다가 최근 북한을 탈출한
뒤 동남아시아의 제3국을 통해 귀순을 요청해와 인도적 차원에서 이를 허용
하고 자세한 귀순동기와 탈출경위.신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기부에 따르면 임 중위는 부친이 남한(경남 거창) 출신이라는 이유만으
로 대학진학이 좌절되자 체제에 불만을 품고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비방하
는 전단을 제작해 함경도 일원에 뿌린 뒤 북한을 탈출했다는 것이다.
임 중위는 북한에 어머니(60)와 형 2명, 누이동생 2명 등 가족 5명이 있
다고 안기부는 밝혔다.
해 이날 오후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안기부는 임 중위가 북한체제에 불만을 품고 있다가 최근 북한을 탈출한
뒤 동남아시아의 제3국을 통해 귀순을 요청해와 인도적 차원에서 이를 허용
하고 자세한 귀순동기와 탈출경위.신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기부에 따르면 임 중위는 부친이 남한(경남 거창) 출신이라는 이유만으
로 대학진학이 좌절되자 체제에 불만을 품고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비방하
는 전단을 제작해 함경도 일원에 뿌린 뒤 북한을 탈출했다는 것이다.
임 중위는 북한에 어머니(60)와 형 2명, 누이동생 2명 등 가족 5명이 있
다고 안기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