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 이진호 장의종(이상 상무)이 93말레이시아 남자테니스서키트 마스
터즈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1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2회전
에서 2차대회 단식우승자이자 대회1번시드인 김재식은 팀동료 지승호에 세
트스코어 2-1(6-7 6-0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또 3번시드의 이진호와 7번시드의 장의종도 각각 데니스 반 우펠렌(벨기에
),헬게 카펠(독일)을 2-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복식 준준결승에서는 김재식.지승호조가 김봉수.히데히코 다니자
와(일본)조를 2-0(6-4 7-5)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