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합섬은 3각 단면사에 3개의 중공을 형성시킨 3각 3중공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처음으로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제일합섬이 지난 2년동안 개발한 이 3각 3중공사는 특수 이형단면노즐설계
기술과 중공사방사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지금까지 일본의 욱화성에
서만 생산 공급해온 첨단의 신합섬이다.
이 원사는 이형단면사의 뛰어난 촉감및 광택성, 중공사의 경량성 보온성등
을 동시에 갖고있으며 탄력성과 부피감이 좋아 직물의 구김이 가지않는 특징
이 있다고 제일합섬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블라우스를 비롯한 드레스 코트등 주로 여성의류소재로 적합한 섬
유이다.
제일합섬은 "트리피아"라는 상품명으로 이 원사를 월50t씩 생산 공급할 예
정이며 경산공장에서 제직후 직물판매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