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10일 올 연말까지 관내 중소기업 35개업체에 모두 37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성동구는 올 상반기중에도 61개업체에 56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올해 모두 96
개업체가 93억원의 중소기업지원자금의 혜택을 받게 됐다.
성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 구의회임시회에서 공무원봉급 인상분 반납
및 각종 행사비 절감분, 불요불급한 투자사업의 재조정등으로 일반회계 1백
52억5백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이 육성기금은 연리 8%에 1년거치 2년6월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시설.운전
기술개발자금 용도에 한해 한업체당 1억원범위내에서 지원된다.
성동구는 이밖에도 구청본관입구에 중소기업제품 상설전시장을 마련하는 한
편 취업정보센터를 운영, 인력공급을 알선해주는등 여러가지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