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철도차량 선박 항공기등 수송기계전반에 걸친 경량화작업이 본격
화되고 있다.

기존의 수송기계 경량화는 주로 자동차 분야에 집중되어 왔으나 최근들
어 교통체증등으로 자동차의 수송분담률이 점차 떨어지면서 다른 수송수
단에대한 경량화도 상공자원부 업계 차원에서 차츰 거론되고 있다.

정부와 업계가 수송기계 경량화에 적극성을 보이게 된것은 지구온난화등
에 따른 환경보호 움직임으로 이산화탄소배출규제등 환경관련 국제규제가
강화되고있는데다 에너지절약차원에서도 경량화가 더이상 미룰수 없는
과제가 됐기때문이다.
수송기계중 경량화 작업이 가장 진전되고 있으나 외국에 비해서는 초보
단계에 머물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지난해6월 종합적인 차량경량화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따르면 오는 96년까지 차량의 중량을 최고 10%까지 끌어 내리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