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실세금리 격차 커져 기업 자금조달에 차질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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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수익률이 13%를 크게 웃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표면금리는 11%
로 바뀌지않고 있어 발행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표면금리와 실세수익률과의 차이가 커
지면서 할인율도 커져 발행기업들의 실제 자금조달액이 줄어들고 있다.
회사채 수익률(3년만기 은행보증채기준)은 지난 3월하순 연10.95%까지
하락한뒤 오름세로 돌아서 최근 연13.4%대에 있다.
반면에 표면금리는 지난3월초 회사채 실세수익률이 연11%대로 들어서면
서 연11%로 바뀐 이후 실세수익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5개월째 그대로 유
지되고 있어 실세수익률과의 차이가 2.4%포인트 가량 생기고 있다.
발행기업들은 표면금리와 실세수익률과의 차이만큼을 할인발행하도록 되
어있는데 지난9일에는 할인율이 5.97%에 이르러 그만큼 조달하는 자금이
줄어들었다.
10일 10억원의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의 경우 할인율 5.
97%(할인액 5천9백70만원)를 적용,납입금액이 9억4천30만원에 그쳤다.
여기에다 발행비용과 선납보증료를 고려하면 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려
던 이회사는 실제로 9억원정도밖에 조달하지 못하게 돼 그만큼 자금조달
에 차질을 빚었다.
로 바뀌지않고 있어 발행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회사채 표면금리와 실세수익률과의 차이가 커
지면서 할인율도 커져 발행기업들의 실제 자금조달액이 줄어들고 있다.
회사채 수익률(3년만기 은행보증채기준)은 지난 3월하순 연10.95%까지
하락한뒤 오름세로 돌아서 최근 연13.4%대에 있다.
반면에 표면금리는 지난3월초 회사채 실세수익률이 연11%대로 들어서면
서 연11%로 바뀐 이후 실세수익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5개월째 그대로 유
지되고 있어 실세수익률과의 차이가 2.4%포인트 가량 생기고 있다.
발행기업들은 표면금리와 실세수익률과의 차이만큼을 할인발행하도록 되
어있는데 지난9일에는 할인율이 5.97%에 이르러 그만큼 조달하는 자금이
줄어들었다.
10일 10억원의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를 발행한 기업의 경우 할인율 5.
97%(할인액 5천9백70만원)를 적용,납입금액이 9억4천30만원에 그쳤다.
여기에다 발행비용과 선납보증료를 고려하면 1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려
던 이회사는 실제로 9억원정도밖에 조달하지 못하게 돼 그만큼 자금조달
에 차질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