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반도가 A급태풍 로빈의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큼에따라 9일
오후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재해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재해대비태세
를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8일 1백10mm의 집중호우로 일부 전시장이 침수되고,
모노레일이 정지하는등 대전EXPO의 재해대비가 미비한 것과 관련해 안전점
검을 다시 철저히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