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부정부패 척결과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한 학생포럼준비위원회''
(위원장 박점규.인하대 국문4) 소속 대학생 50여명은 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4가 종묘공원에서 `사법부의 완전한 개혁 촉구를 위한 시민.학생 결
의대회''를 열고 정치판사 퇴진과 사법부의 개혁을 촉구했다.
학생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법부의 진정한 독립과 개혁은 그동안
국민의 기본권과 법질서 수호자로서의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한 일부 정
치판사의 퇴진이 전제돼야만 가능하다"면서 <>대법원장 사퇴 <>선거를
통한 대법원장 선출 <>형평성 있는 법 적용 등을 요구했다.
학생포럼준비위는 경희대.광운대.인하대 등 전국 8개 대학이 중심이
돼 만든 학생조직으로 오는 9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