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한계와 무한한 가능성에의 도전인 ''세계기네스기록도전대회''가
영국기네스본부와 예흥아트가 주관하는 ''8시간 악수 많이하기''를 첫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영국 인도 중국등 세계각지의 도전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기네스 기획종목 100여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8일 오전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이번 악수많이 하기 도전자인 천하장사
출신의 강호동은 지난해 5월30일 전영록씨가 세운 1만6천5백16명 기록에
도전, 씨름선수 시절 익힌 다부진 체력을 바탕으로 제한시간 8시간내
엑스포장을 찾은 입장객에게 무차별 악수공세를 편다.

8시간 (480분) 악수 많이 하기는 서로 다른 사람과 악수를 해야 하며,
두번 다시 악수하는 사람을 확실하게 분별하기 위해 한국기네스협회가
확인하는 무색무취인 검색도장을 손바닥에 검인 받아야 한다.

한편 주최측은 장시간의 경기인 만큼 의료진을 대기시키는등 대회만전
을 기하고 있다.

엑스포 기간동안 개최되는 대회는 9월20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으며, 대회
중에 세계기록 및 한국기록 경신자는 94년판 기네스북 등재 및 기록인정서,
메달,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