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오전 황인성총리의 전화통지문을 북한정무원 강성산총리에게 보
내 핵문제해결을 위한 남북대화를 제의한다.

황총리는 이 전통문에서 한반도 비핵화선언의 이행과 남북한 동시사찰 실
시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월25일 이후 중단됐던 핵통제공동위원회
의 재가동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승곤위원장(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포함,임태순통일원자문
위원,장재용외무부 미주국장,정세현청와대비서관등 핵통제공동위 우리측위
원 7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