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부품업체들의 해외기술도입이 활발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만도기계 기아정기 서해공업등 자동차부품업
체들은 자동차의 고품질화 고기능화 종량화등을 위해 해외기술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만도기계는 올들어 일본 오토리브사및 스웨덴의 NSN오토리브사와 자동
차용에어백모듈제조기술을 도입한것을 비롯 미국 루카스 일본 스미토모와
ABS(앤티록브레이크시스템)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

기아정기는 일본의 가야바공업과 가스쇼크업소버제조기술을 올들어 새로
도입했고 역시 일본의 센서테크놀러지사에서 에어백모듈관련 기술을
들여왔다.

서해공업은 자동차종량화를 앞당길수 있는 플라스틱연료탱크기술을 노르
웨이의 다이노인더스트리에사에서 들여왔다.

정일공업은 일본 아수츠유니시아사와 자동차용피스톤 제조기술도입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화승화학이 에어컨호스,폴리텍이 플라스틱연료탱크기술등을 올들어
새로 들여왔다.

부품업체들의 기술도입선은 아직도 일본일변도여서 기술의 대일종속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