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합섬은 2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개의 장섬유내에 3백개의 홈(도)을
새겨넣은 0.001데니어의 해도형 초극세필라멘트를 개발,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필라멘트는 1 으로 9천 를 뽑아낼 수있는 초극세섬유로 일
본만이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단섬유 해도형극
세섬유(00.01데니어수준)만 개발되어 있었다.

제일합섬은 이 제품이 기존 단섬유에 비해 홈의 크기가 균일할뿐 아니라
홈의 숫자가 많아 세섬성이 우수하고 연속성을 갖고있어 필라멘트신합섬부
문에 적용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제일합섬은 이 필라멘트가 인공피혁제품제조는 물론 재킷 코트등 편직물의
제조에도 쓰일수있을 것으로 보고 이미 상업화에 들어간 분할형초극세섬유
와 함께 다양한 신합섬개발에 응용할 방침이다.

제일합섬은 올해 이 제품을 3백 가량 판매할 계획이며 초극세섬유개발을
단섬유부문으로도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