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면서 불볕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식용얼음가격이 또다시
33%나 올랐다.

2일 명동등 얼음 판매점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하면서 접객업소를 비롯 일
반가정의 수요가 크게 증가,매기가 활기를 띠자 제빙업체들의 출고가격이
인상되면서 일선 판매점의 소매가격도 연쇄적으로 올랐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명동등 중심지역에서 1/16각짜리가 5백원
이 올라 2천원,1/8각짜리는 1천원 오른 4천원,1/4각짜리는 2천원 오른 8천
원,1/2각짜리는 4천원 뛴 1만6천원에 각각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