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강재회장이 2일 새벽 4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지
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49세.
고 장회장은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63년 한국일보에 입사, 77년에는 부
친인 장기영 창간발행인 타계이후 대표이사 사장 겸 발행인, 회장 등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즈, 서울경제신문 일간스포츠 등 한국일보
매체그룹을 이끌어왔다.
유족은 부인 이순임여사와 2남1녀
장례는 한국일보사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자택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4일상오10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14 한국일보사에서 거행된다.
장지는 서울 하남시 사울동 선영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