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료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염료수출은 7천6백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홍콩이 최대수출시장이던 EC를 제치고 올들어 1위로
부상했으며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호주등 세계시장으로의 수출이 전반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상반기중 대홍콩수출은 1천2백85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4% 늘어났으며
EC와 미국수출도 각각 3%,4%증가한 1천2백만달러,1천1백5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출물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응성염료가 지난해
동기보다 3%가량 감소한 2천4백56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분산염료는
인도네시아 미국등지에 대한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0%증가한
9백40만달러실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