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사지법 3단독 최철 판사는 27일 90학년도 경원대 입시에서 3천만원
의 사례비를 챙기고 부정합격을 알선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보석으로 풀
려난 12대 국회의원 박권흠(61.전 대구일보 사장)씨에게 업무방해죄를 적용
해 징역 10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