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T&T, 국내 통신망장비시장 참여...본격경쟁시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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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신전화사(AT&T)가 국내 전화교환기 구매입찰에 참여하게돼 국산
교환기 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통신은 다음달 10일에 있을 전화국 교환기 경쟁입찰 참여업체로 금
성정보통신, 대우통신, 동양전자통신, 삼성전자 등 국내 전자교환기(TDX-
10) 생산업체 4곳과 미국전신전화사를 최종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이 회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구매물량은 94년에 새로 설치될 14개 전화
국 41만3천회선이다.
국내 교환기시장은 그 동안 4개 TDX 생산업체가 분점해 왔는데, 기술.
가격경쟁력에서 국내 업체를 크게 앞지르는 미국전신전화사의 본격 진출
에 따라 전면적인 시장재편이 불가피하게 됐다.
교환기 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통신은 다음달 10일에 있을 전화국 교환기 경쟁입찰 참여업체로 금
성정보통신, 대우통신, 동양전자통신, 삼성전자 등 국내 전자교환기(TDX-
10) 생산업체 4곳과 미국전신전화사를 최종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이 회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구매물량은 94년에 새로 설치될 14개 전화
국 41만3천회선이다.
국내 교환기시장은 그 동안 4개 TDX 생산업체가 분점해 왔는데, 기술.
가격경쟁력에서 국내 업체를 크게 앞지르는 미국전신전화사의 본격 진출
에 따라 전면적인 시장재편이 불가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