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지난달말보다 0.8%가 하
락한데 비해 동양맥주등 6개 주류업체들의 주가는 평균7.2%나 상승한 것으
로 집계됐다.
이처럼 주류메이커들의 주가가 견실한 상승세를 보인 것은 작년말부터 주
류가격이 인상돼 실적호전이 예상되는데다 정부의 단란주점 확대허용방침
에 따라 수요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주가등락률을 종목별로 보면 동양맥주가 지난달말의 1만8천원에서 2만2천
원으로 22.2%가 상승한 것을 비롯 조선맥주(8.1%) 백화및 대선주조(5.7%)
보해양조(3.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진로는 2만9백원에서 2만8백원으로 0.5% 내렸으나 종합주가지수(0.8%하
락)보다는 낮은 하락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