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직업의 세계 ; 한국의 미 '단소'

입력1993.07.20 00:00 수정1993.07.20 00:00

공연기획의 세계 탐방

<>"직업의 세계"<공연기획자>(EBSTV 오후 7시)=다양한 공연문화에 접하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이제 까다로운 안목을 갖고 공연을 관람한다.
이에 따라 공연기획자들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순수예술공연기획을 20여년간 해온 예음문화재단의 김용현씨와
대중음악공연에 막을 연 동아기획대표 김영씨를 만나 공연기획자들의
어려움과 보람을 들어본다.

애절한 단소가락 찾아

<>"한국의 미"<단소>(KBS1TV 밤 10시50분)=단소가 본격적으로 연주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영.정조 때로 그 이전까지는 정악연주에 별로 사용된
흔적이 없다.
단소는 애절하고 비애에 젖은 듯한 소리로 우리민족의 심성에 가장 가까운
대표적 민간악기이다.
단소의 명인 전추산의 한과 풍류의 삶을 더듬어 애절하고 오묘한
단소소리의 본질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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