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7일 본청의 민방위국과 상수도사업본부의 관리국장직
을 폐지하고 본청의 4과,8계를 통폐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행
정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본청의 민방위국을 폐지,민방위과를 내무국 민방
위담당관(지방4급),비상대책과를 기획관리실 비상대책담당관으로
각각 조정하고 생활체육과,양정과,주택지도과,교육훈련과 등 4과
를 폐지했다.
또 사회지도,건전생활지도,지정,양곡관리,주택계량,가로시설,시
설장비,편성운영계등 8개계를 폐지하고 중소기업지원계, 운수지도
계, 복지계, 의회사무처경리, 기록계등 5개계를 신설키로 했다.
개편안은 또 상수도사업본부 관리국장직(지방3급)을 폐지하고부녀
복지관과 부녀아동상담소를 통폐합해 부녀복지관으로 바꾸는 한편
가축위생시험소는 보건환경연구원, 도로관리사업소는 종합건설본부
로 각각 흡수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