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수출업체들이 설비자금을 그전보다 많이 가져가고 있어 하반기
들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점차 호전되리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중 새로 대출이 승인된 유망 중소기업 설
비자금은 6백63억원으로 4월(1백71억원), 5월(2백24억원)의 3~4배수준으로
늘어났다.

수출업체의 설비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수출산업설비자금도 6월중 5월
보다 90억원이 늘어난 5백28억원이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