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무장관, '아펙재무회담' 개최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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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형 재무장관과 미국의 서머스 재무차관은 11일 롯데호텔에서 비공
식 오찬모임을 갖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아펙) 재무장관회담 개최 가능
성 등에 관해 논의했다.
클린턴 대통령을 수행중인 서머스 차관은 이날 홍 장관과 만난 자리에
서 아펙 재무장관 회담 개최 구상을 밝히고, 회담 성사를 위한 한국쪽의
협조를 요청했다. 미국쪽이 아펙 회원국간의 재무장관회담 구상을 밝히기
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의 금융분야 관심사와 관련해 서머스 차관은 지난달 발표된 한국의
`3단계 금융자율화 및 시장개방계획''이 매우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망라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서머스 차관은 다만 금융자율화 및 개방의 속도와 투명성에 대해서는
미국쪽과 앞으로도 계속 협의해나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 오찬모임을 갖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아펙) 재무장관회담 개최 가능
성 등에 관해 논의했다.
클린턴 대통령을 수행중인 서머스 차관은 이날 홍 장관과 만난 자리에
서 아펙 재무장관 회담 개최 구상을 밝히고, 회담 성사를 위한 한국쪽의
협조를 요청했다. 미국쪽이 아펙 회원국간의 재무장관회담 구상을 밝히기
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의 금융분야 관심사와 관련해 서머스 차관은 지난달 발표된 한국의
`3단계 금융자율화 및 시장개방계획''이 매우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망라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서머스 차관은 다만 금융자율화 및 개방의 속도와 투명성에 대해서는
미국쪽과 앞으로도 계속 협의해나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