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모집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락연합주택조합이 민자당과 서울
가락동 민자당 연수원부지에 대한 매매본계약을 체결 향후 행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자당은 9일 가락동 연수원부지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가 지난5일 나옴에
따라 가락연합주택조합의 대표조합인 럭키금성 직장주택조합(조합장
홍봉표)과 연수원부지 1만9천9백86평을 1천8백억원에 매매키로 8일 계약
했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이와함께 토지거래허가필증이 늦게 나옴에따라 지난 4월13일
공매당시 5,6,8,12월에 납부키로 했던 대금납부 일정을 오는 12일
개조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가락동민자당연수부지에 대한 매매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난4월이후
전체 예상조합원 2천3백여명의 60%정도인 1천3백여명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 가락연합주택조하븐 앞으로 조합원확보에 적극 나설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싼 땅값때문에 분양가격이 평당 3백90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에
시세에 접근하는 데다 토지매입계약 당사자가 연합조합이 아닌
럭키금성주택 조합이어서 토지소유권 이전문제를 해결해야돼 추가모집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