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7일 그룹사장단회의에서 전 임직원의 근무시간을 변경,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지금보다 1시간30분씩 앞당기기로 결정,노사협
의회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이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러한 근무시간변경이 "질우선경영"을 통해 초일류기업이
되기위해서는 기존의 의식과 제도 관행을 과감히 바꿔 질과 효율을 추구
할수 있는 근무체계로 새로운 경영풍토를 마련하라는 이건희회장의 지시
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삼성그룹은 근무시간변경을 통해<>업무효율과 강도를 높이고<>임직원들
이 퇴근시간후 건강관리 어학연수 동호회활동등 자기계발에 힘쓰도록 하
며<>러시아워를 피해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이는 효과등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임직원들이 퇴근후 어학연수등을 희망할 경우 소요비용등을
회사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