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일본에서 열리는 서방
선진7개국(G7) 정상회담 참석과 한국방문 등을 위해 11일간의 일정으로
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워싱턴을 떠났다.
샌프란시스코에서 4일밤을 지낸 후 5일 일본으로 떠나는 클린턴대통령
은 7~9일 G-7정상회담과 미.일 정상회담을 한후 10일 오후 서울에 도착,
김영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회연설을 할 예정이다.
클린턴대통령은 이어 11일 판문점과 캠프 케이시 미군기지를 방문할 예
정이며 한국방문을 마치고 귀로에 하와이를 들린 후 14일 워싱턴으로 돌
아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