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수익성.금리수준 감안하면 현재 주가수준은 내재가치를 감안한 이론
지수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선경경제연구소가 기업의 수익성과 금리를 바탕으로 업종별 이론지
수를 산출하는 방법에 따라 93년도 반기EPS(주당순이익)를 고려하여 계산
한 이번주(5~10일) 적정종합주가지수는 734.74~743.51선으로 나왔다.
이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볼때 지난1일의 종합주가지수 753.26은
10~20포인트 가량 고평가돼있어 이번주에도 조정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해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목재및 나무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기계 기타제조 건설 도매업
종의 이론지수가 현재의 업종지수보다 높아 추가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이가운데 기타제조업종의 이론지수는 실제지수보다 36.9%이상 높은 것으
로 분석돼 가장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및 전기기계는 10%이
상,목재및 나무 화학 도매업종은 5%선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나머지 업종의 이번주 이론지수대는 실제지수보다 낮아 추가 조정
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광업의 경우 현재지수가 이론지수보다 무려 50%가량이나 높은 것을
비롯 음식료 섬유의복 기계 운수창고업종도 현재지수가 이론지수보다 10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