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공군피해 미국이 더 컸다"...영국교수 사료공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한국전쟁중 소련은 전투기 345대가 격추당한
반면 미공군은 1천3백대의 비행기가 격추당해 조종사 1천명이 사망했다
고 러시아일간 이즈베스티야가 3일 런던대학의 존 헬리디교수의 주장을
인용, 보도했다.
헬리디교수는 한국전 사료와 한국전에 참가한 소련공군사령관과의 회
견을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다.
헬리리교수는 미국이 소련공군의 참전사실을 알면서도 소련과의 본격
적인 전쟁을 피하기 위해 미군조종사가 1천명이나 전투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공표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만약 이사실이 일반 미국
시민에게 알려졌더라면 미국으로서는 전쟁의 확대가 불가피하고 3차대
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반면 미공군은 1천3백대의 비행기가 격추당해 조종사 1천명이 사망했다
고 러시아일간 이즈베스티야가 3일 런던대학의 존 헬리디교수의 주장을
인용, 보도했다.
헬리디교수는 한국전 사료와 한국전에 참가한 소련공군사령관과의 회
견을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다.
헬리리교수는 미국이 소련공군의 참전사실을 알면서도 소련과의 본격
적인 전쟁을 피하기 위해 미군조종사가 1천명이나 전투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공표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만약 이사실이 일반 미국
시민에게 알려졌더라면 미국으로서는 전쟁의 확대가 불가피하고 3차대
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을 것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