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일 약사법 개정을 다룰 약사법개정추진위원회와 관련해 "위
원회 구성이 양방쪽으로 편중돼 있다"는 한의사쪽의 지적에 따라 소비자
대표 등 중립적 인사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오는 5일 첫 모임을 갖는 이 위원회 위원으로 서경
석 경실련 사무총장과 김천주 주부클럽 연합회장 등 2명을 추가로 위촉했
다.
이로써 약사법개정추진위의 위원 수는 위원장인 최수병 보사부 차관을
포함해 모두 21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