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와
아시아지역 클럽팀이 참여하는 아시아농구리그가 추진되고 있다고
뉴질랜드의 한 농구관계자가 30일 밝혔다.

호주농구계에 의해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아시아리그에는 호주 뉴질랜드와
아시아에서 싱카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브루나이 필리핀 인도네시아등
7개국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출범을 목표로하고 있는 아시아리그에는 호주에서는 퍼스와 다윈및
케언스의 팀들이 참가를 희망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클럽팀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뉴질랜드 농구리그 배리 윌슨 위원장은 "이 리그는 2~3주씩 원정경기를
치른뒤 홈게임을 갖는 형태가 될것"이라면서 "아시아지역이 경제적으로
급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어 뉴질랜드 기업의 진출을 돕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