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지난 4개월여 동안의 새정부 개혁정책을 둘러
싸고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과 민주당은 1일 각각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대책
을 논의했다.
민자당은 30일 상임위원장과 간사정책관계자들이 참석한 원내대책회의를
연데 이어 1일 고위당직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예상되는 여
당공세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결의문을 채택, 5.16 10월유
신 12.12 5.18 등 `4대헌정질서유린사건''의 진상규명과 주동자공직사퇴를
거듭 촉구, 이를 관철시키기로 했다.
이번 임시국회는 <>2일=개회식. 6.11보선 당선자 의원선서 <>3~5일=정치
경제 사회분야 본회의대정부질문 <>7~9일 상임위활동 <>10일=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연설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