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사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업은행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명예퇴직제와 안식휴가제를 적극 추진중이어서 화제.

올해초47명의 직원을 명예퇴직시킨바있는 상업은행은 오는30일에도 75명의
직원을 또 명예롭게 은퇴시킬예정. 75명에는 1급(부장급)만 30명이 포함돼
있어 그 효과가 사뭇 크리라는게 상업은행의 전망. 1급직원외에 2급(차장
급) 7명,3급(과장급)3명,기타직원35명이 은행을 위해 명예퇴직의 길을 택
했다고.

상업은행은 이와함께 올해초부터 도입한 안식휴가제를 적극 실시,이 휴가
제는 부.점장급에게 6개월간의 휴가를 줘 재충전의 기회로 삼겠다는게 근
본취지. 그러나 시행과정에서 명예퇴직제에 응하지않는 부.점장에게 안식
휴가를 "명령"하기도해 일부에서는 거세게 반발하기도. 이들은 "안식휴가"
가 사실상 "강제퇴직"이라고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