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기메이커인 대영유압(대표 윤수학)은 중앙관리시스템으로 공장무인자
동화를 실현하는 CM(컴퓨터모니터링)방식의 사출기를 국내처음으로 선보이
고 본격시판에 나섰다.
이회사가 3년간 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국산화한 CM사출기는 전동작의
진행을 한개의 모니터를 통해 감시할수 있어 현장근로자의 일손을 크게 덜
어줄수 있다.
특히 PID(비례미적분동작)컨트롤러를 채택,금형등의 설정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토록 하고 다양한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해 모든 성형조건을 프린터로
뽑아볼수 있도록 하는등 작업조건을 대폭개선했다.
대영유압은 구로공장에 월20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초정밀사출성
형기의 국내수요증가를 예상,CNC(컴퓨터수치제어) 선반및 볼링기를 추가구
입하는 한편 공장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회사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나이지리아등지에 사출기를 수출하고 있는데
이어 해외시장확대차원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현물출자방식의 합작진출
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