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화면속에 또다른 작은 화면으로 2개의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
는 PIP(픽처인픽처)TV가 잇달아 상품화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금성사 대우전자 등 종합전자 3사는 오는 95년부터 본격
도입될 CATV(종합유선방송)시대에 대비, TV속의 작은 화면으로 다른 방
송채널을 검색할 수 있는 PIP TV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초 국내 처음으로 25인치 및 29인치 PIP TV를 개발, 상
품화한데이어 이달들어 금성사가 25일인치와 29인치, 대우전자가 29인
치, PIP TV를 내놓아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33
인치 PIP TV도 상품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