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보험회사가 인수한 보험계약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른 보험사에 다시
넘기는 것을 말한다. 특정보험사와 가입자간의 1차게약을 원보험이라고
한다.

재보험은 통상 원보험계약의 가입금액이 워낙 커 특정보험사 독자적으로
책임지기 어려울때 이루어진다.

재보험도 원보험과 마찬가지로 개별재보험과 특약재보험으로 나뉜다. 또
특약재보험은 책임분담방법에 따라 비례재보험 초과액재보험
초과손해재보험등 3종류가 있다.

국내보험사가 다른보험사나 외국에 재보험을 들고 보험료를 내는 것을
출재라 하고 다른회상에서 재보험을 인수해 보험료를 받는 것을 수재라고
한다.

국내에선 대한재보험사가 재보험전업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동양 대한등
11개 보험사들도 필요에 따라 재보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업체들은 자본금 취약등으로 수재보다는 해외출재를 더 많이
하는 편으로 만성적인 적자상태를 보이고있다.
지난92사업연도(92.4~93.3)중 수재보험료는 7,103억원인반면 출재보험료는
9,525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