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왼쪽 공격수 지경희(26.현대)가 제1회세계여자그
랑프리배구대회서 `베스트6''에 뽑혔다.

22일 국제배구연맹(FIVB)에 따르면 지경희는 이 대회에 참가한 8개국 선수
중 쿠바의 레글라 토레스, 야웬라이(중국), 엘레나 바투크티나(러시아), 페
르난다 벤투리니(브라질), 후쿠다 교코(일본) 등과 함께 각 위치별 최우수
선수로 선발됐다.

한편, 대회 최우수선수로는 쿠바의 세계적인 거포 미레야 루이스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