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는 22일 "안토노비치"브랜드로 올 가을부터 남성전문복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진도가 첫선을 보이게될 "안토노비치"는 도회적인 모던감각과 보수적인
경향의 클래식한 감각을 매치시킨 이탈리안 모드의 남성전문복장.
경제적으로 안정적 지위에있는 40~50대 전문 경영인및 직업인을 주
대상으로 겨냥하고있다.
소재는 천연 양가죽을 주로 사용. 가격은 스웨이드 점퍼가 60 만~90만원
선이고 나파,누벅등을 소재로한 반코트는 1백만~1백20만원선,더블훼이스
제품은 아이템에따라 90만~1백50만원선을 형성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특히 올해에는 브랜드 이미지 전개에 주력,직영점및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94년까지 차별화된 피혁 전문브랜드로 정착시켜 95년에는
텍스타일시장에도 진출,본격적인 토털패션 브랜드로 정착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