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물류합리화를 위해 총5백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경남마산과
충남아산에 대규모 철강유통기지를 추가로 건설키로 했다.

22일 포철은 물류비용절감을 위해 지난해 24%에 그쳤던 국내공급원료및
내수제품의 해상운송비율을 95년에 47%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마산과 아산에 철강유통기지를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산철강유통기지는 올해안으로 착공,96년 완공예정이며 마산유통기지는
저장능력 1만9천 으로 95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포철은 이를위해 아산에 4천3백여평,마산에 2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