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투기우려 지역의 토지거래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동안 도내 토지거래 허가 및 신고
지역인 규제지역의 토지거래 건수는 모두 5백43건에 면적은 1백76만5천
로 집계됐다.

이같은 토지거래 실적은 지난 4월에 비해 건수는 11%가, 면적은 41.8%
가 감소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건수로는 30%가, 면적은
40%가 줄어드는 등 규제지역의 토지거래가 큰 폭으로 줄고 있는 것은 정
부의 강력한 투기근절의지 표명과 종합토지세 과표현실화 방안의 발표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