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홍보 문화외교로 전환...정부, '관련부서협'구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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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앞으로 해외에서의 체제홍보보다는 문화외교 확충에 주력한다는 방
침아래 ''문화관련부서 협의회''(가칭)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문민정부 출범으로 체제홍보의 필요성이 줄어든데
다 부처간에 중복되는 해운문화교류업무를 교통정리할 필요가 생겨남에 따
라 외무부.문화체육부.교통부.교육부.공보처등 관계부처와 관련 산하단체로
구성된 문화관련부서 협의회를 만들어 문화외교를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체제홍보의 필요성이 많이 줄어든 점을 감안,현재 50여명에
달하는 해외공보관의 숫자를 대폭 줄이고 이들의 소속도 공보처에서 외무부
로 옮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에 대해 공보처는 "해외홍보업무는 나름의 특성이 있는
만큼 공보처가 맡아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어 이 문제가 쉽사리 결론이 나
지는 않을 전망이다.
침아래 ''문화관련부서 협의회''(가칭)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문민정부 출범으로 체제홍보의 필요성이 줄어든데
다 부처간에 중복되는 해운문화교류업무를 교통정리할 필요가 생겨남에 따
라 외무부.문화체육부.교통부.교육부.공보처등 관계부처와 관련 산하단체로
구성된 문화관련부서 협의회를 만들어 문화외교를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체제홍보의 필요성이 많이 줄어든 점을 감안,현재 50여명에
달하는 해외공보관의 숫자를 대폭 줄이고 이들의 소속도 공보처에서 외무부
로 옮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에 대해 공보처는 "해외홍보업무는 나름의 특성이 있는
만큼 공보처가 맡아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어 이 문제가 쉽사리 결론이 나
지는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