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은 21일 네덜란드계 프랑스현지법인인 반 오머런사로부터
4만DWT급 이중선체구조 석유제품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한라중공업은 정몽국그룹부회장이 지난17일 프랑스 파리에서 발라 오머
런사회장과 이같은 수주계약에 서명했으며 척당 수주가격은 3천2백50만
달러,총 수주액은 1억3천만달러라고 밝혔다.

한라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지난달 키프러스선사로부터 1천9백TEU급 컨테
이너선 4척을 수주한 것을 포함,올들어 8척 2억6천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