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채 임금보진 차원에서 유지되고 있는
현행 근로자들의 각종 수당을 통폐합해 임금구성 항목을 단순화시켜 나
가기로 했다.
당 사회개혁특위 노동소위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복잡한 수당 중심의
임금체계가 임금결정과 관리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판단, 직무
의 가치나 근로여건과 관련된 직무.벽지수당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당
을 통폐합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당은 이와함께 연공에 따른 현행 임금결정 관행 및 체계가 업무성과
와의 연계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보고 직무능력과 특성에 따른 성과급
제도 확산을 통해 근로동기와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