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포항제철, 정보통신사업 대폭확충 .. 이익 사회환원 차원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항제철은 사업다각화및 철강사업이익금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하는등 향후정보통신사업을 대폭 확대키로했다.

    조말수포철사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포항및 광양제철소설비에 대한
    감가상각이 상당폭 진행됐기 때문에 오는 95년께는 연간 3천억~4천억원의
    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이를 이용해 정보통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사장은 또 "정보통신사업확대는 철강사업 이익금의 사회환원뿐만 아니라
    철강산업의 침체시에 대비한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1. 1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곳, 1기 신도시 첫 특별정비구역 지정

      경기 군포시 산본 선도지구 2곳이 전국 노후계획도시 중 처음으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마쳤다. 1기 신도시 중 첫 사례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곳이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가운데 처음으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지정 사실을 고시했다.특별정비계획에 따라 군포 산본 선도지구 2곳에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된다. 두 구역 모두 군포시가 최근 노후계획·경관 공동위원회에서 제시한 조건부 사항을 보완해 절차를 마쳤다.용적률은 최대 360%까지 높아진다. 이에 따라 산본 9-2구역은 최고 35층, 3376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산본 11구역은 최고 45층, 389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산본을 미래도시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했다.이번 지정은 지난 6월 LH가 두 지역의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뒤 약 반년 만에 이뤄졌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통상 3년 안팎이 걸리는 구역 지정 소요 기간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LH는 구역 지정과 동시에 시행자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 앞으로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시행자(LH)·시공자 선정,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 심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LH가 추진 중인 경기 성남 분당 6·S3 구역도 지난 15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지역의 구역 지정 절차도 조만간 마무리될

    2. 2

      [속보] 정통망법 개정안 與주도 본회의 통과…여야 필버 대결 종료

      [속보] 정통망법 개정안 與주도 본회의 통과…여야 필버 대결 종료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3. 3

      고려아연 美제련소 유증 계획대로…영풍 ‘중단' 가처분 기각 [종합]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영풍 측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에 결정문을 송달했다.이날 법원 결정에 따라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던 유증 대금 납입은 계획대로 이뤄진다.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앞서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미국 테네시주에 11조원 규모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재원 마련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 크루서블JV에 약 2조85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이에 영풍·MBK는 "사업적 상식에 반하는 경영권 방어용"이라고 반발하며 법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지난 19일 법원에서 열린 가처분 심문에서 영풍 측은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 개인의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고려아연과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합작해 설립하는 크루서블 JV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고려아연 지분 10%를 확보하는 점을 두고서도 "출자구조가 이례적이고 기형적"이라고 지적했다.반면 고려아연 측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미국으로의 전략적 사업 확장을 위해 유상증자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아울러 미국 제련소 건설과 관련된 계약은 미 정부 측에서 먼저 제안했다며 유상증자가 "미국 정부와 공고한 전략 관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영풍과 MBK는 법원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이들은 입장문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